[여의도1번지] 이재명, 텃밭 표심 잡기…윤석열, 정치 공약 발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양자 TV토론이 불발된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이 31일 국회나 제3의 장소를 잡자며 방송사가 중계하지 않는 별도의 양자 토론을 제안한 겁니다. 윤석열 후보 본인도 4자 토론보다 양자 토론에 무게를 싣고 양당의 합의를 지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왜 이렇게 양자 토론을 고집하는 걸까요?
국민의힘은 방송3사가 제안한 '4자 토론'에 대해서도 향후 4당이 만나 의제·시간·사회자 등을 협의하자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새로운 양자 토론은 4자 토론과 함께 병행해서 진행하자고 밝혔는데요. 법정 토론회 전 TV토론의 향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민주당 지도부가 띄운 '86 용퇴론'이 당내 반향을 이끌어 내지 못한 채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여전합니다. 송영길 대표가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불은 당겼지만 사흘이 지나도록 후속 주자는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이상민 의원은 용퇴론에 대해서도 586을 싸잡아 책임을 묻는 것이 책임 회피적이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586 책임이 갈등만 유발해 소모적으로 흐를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강경 초선 책임론' 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쓴 소리를 이어갔습니다. 후보와 당 대표가 내놓은 쇄신론에 대한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네거티브를 않겠다던 민주당이 네거티브 공세를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김건희씨 7시간 녹취'를 튼 것은 네거티브가 아닌 "검증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3·9 재보궐 일부 지역 무공천과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를 '용두사미로 끝날 일' 이라며 평가절하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도 뒤늦게 쇄신 경쟁에 나설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석열 후보는 청와대 부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대통령 집무실은 물론이고 관저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일종의 '청와대 해체' 구상으로 보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이 내놨던 '광화문 집무실' 공약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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